Editing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

'''Database Instance'''

'''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'''는 특정 시점에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의 실제 내용을 나타낸다. 

== 스키마와의 차이 ==

* [[데이터베이스 스키마]]가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정의하는 반면, 인스턴스는 그 구조를 바탕으로 저장된 데이터의 상태를 의미한다.
*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는 잘 변하지 않지만 인스턴스는 데이터가 삽입, 수정, 삭제 될 때마다 변한다.

== 예시 ==
예를 들어, '''Employees'''라는 테이블이 다음과 같은 스키마를 가진다고 하자:
{| class="wikitable"
!Column Name
!Data Type
|-
|employee_id
|INT
|-
|name
|VARCHAR
|-
|department_id
|INT
|-
|salary
|DECIMAL
|}
이 테이블의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는 특정 시점에 다음과 같이 저장될 수 있다:
{| class="wikitable"
!employee_id
!name
!department_id
!salary
|-
|1
|Alice
|101
|50000.00
|-
|2
|Bob
|102
|60000.00
|-
|3
|Charlie
|101
|55000.00
|}
이 데이터는 특정 시점에 '''Employees''' 테이블의 상태를 나타낸다.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직원이 추가되거나 기존 직원의 정보가 변경되면,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는 변하게 된다.

== 동음이의어인 인스턴스(Instance) ==
이론이 아닌 실무적인 관점에서 "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"라고 하면 독립적으로 설치되고 동작하는 DBMS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.

* 클라우드에서 말하는 VM 인스턴스와 유사한 개념이다.
* 예를 들어 "하나의 서버에 2개 DB 인스턴스가 동작한다"라고 하면 하나의 서버에 DBMS를 2개를 설치했다는 의미이다. 이 둘은 서로 별도의 포트를 가지고 각자 자원을 사용하며 독립적으로 동작한다. 당연히 기본적으로 조인 등 어떠한 연계도 되지 않는다.
* 그리고 데이터 보호 관점에서 "물리적인 서버는 구분하지 않았지만 DB 인스턴스를 구분했다"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DBMS를 구분하여 여러개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. 단순히 DB(또는 스키마)를 구분한 것 보다 더 높은 격리 수준을 가진 것으로 인정된다.